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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끝이 없다면, 우리 존재도 끝이 없을 테니까
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사이렌들. 워터하우스(John William Waterhouse)의 1891년 작품. [사진 위키피디아] 기원전 5세기 ‘항해자 하노’는 고향 카르타고를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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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류 근원인 서울 알아야 다양한 콘텐트 창조”
사진 왼쪽부터 함영준 서울연구원 대표·백순진 싱어송라이터협회장·최종현 통의도시연구소장·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·송혜진 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·김효정 프로바둑기사 회장·장일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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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영화어바웃타임감독: 리처드 커티스배우: 돔놀 글리슨, 레이첼 맥아담스등급: 15세 관람가내성적인 성격의 예비 변호사 팀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로부터 가문의 비밀을 듣는다. 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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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륜구동에 연비 좋고 공간 넓고 … SUV 거침없는 질주
SUV(Sport Utility Vehicle)가 대세다. 현대기아차, 르노삼성, 쌍용차,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한 SUV는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20만63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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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달의 문화소식] 이루마·스티브 바라캇 피아노 콘서트 … 배꼽 잡게 만들 ‘컬투 꽉찬쇼’
2013년 계사년도 어느덧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. 특히 공연 기획사들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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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비맥주 '카프리', 출시 17년 만에 새 옷 입다 … 눈으로 마시는 맥주맛 두 배로
지난해 리뉴얼된 카프리. 맛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됐다. 지난 1995년 국내 최초, 국내 유일의 토종 프리미엄 맥주를 표방하며 젊은 층을 겨냥한 맥주 ‘카프리’(Cafri)’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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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석지붕 때리는 빗소리 … 사랑은 그렇게 떠났다
소설가 김연수는 “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지만 늘 실패한다. 하지만 ‘타인의 삶을 쓸 수 없다’는 걸 인정하고 포기하는 순간부터 글을 쓸 수 있다”고 말했다. [권혁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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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빙시대, 자연과 함께 해 온 오래된 미래 전통사찰음식
하루 평균 1끼 이상의 바깥 음식을 즐겨먹는 현대인들은 자극적인 향이나 현란한 장식으로 가득한 밥상에 익숙해 지기 마련이다.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밥상 대부분이 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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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겨울엔 먹이통 놔두고 집 앞에서 새 관찰을
초등학교 4학년 때 파주 장단반도에서 독수리를 보고 새에 빠져들었다는 김어진(18)군. 김군은 지난해 4월 『도시 소년이 사랑한 우리 새 이야기』라는 첫 책을 출판했다. 초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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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연중 ‘공사 중’인 뉴욕의 교훈
지난주 출장차 방문한 뉴욕의 길거리는 공사판을 방불케 했다. 인도 곳곳이 철골 구조물 위에 합판을 댄 임시 지붕으로 뒤덮여 하늘을 보기 힘들었다. 빌딩들도 상당수가 공사 중이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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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연중 ‘공사 중’인 뉴욕의 교훈
지난주 출장차 방문한 뉴욕의 길거리는 공사판을 방불케 했다. 인도 곳곳이 철골 구조물 위에 합판을 댄 임시 지붕으로 뒤덮여 하늘을 보기 힘들었다. 빌딩들도 상당수가 공사 중이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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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셋 도로엔 스타 손도장 보려는 관광객 북적
LA의 악기백화점 ‘기타 센터’ 입구. 바닥에는 퀸을 비롯한 400여 유명 로커의 핸드 프린팅이 깔려 있다. 쇼윈도에는 유명 음악인이 직접 사용했던 악기도 전시해 놓았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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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오른 분양시장, 분양 물량 풍성
[최현주기자] 순위 내 마감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다음주에도 분양 훈풍이 이어질지 주목된다. 이번주에는 '마포 한강 2차 푸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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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시민 10명 중 1명은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
천안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. [사진 천안시] 천안시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각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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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곳곳에 핫핑크 속옷 출몰? 어떻게 된 일인가 살펴보니…
북한 평양 곳곳에서 핫핑크 속옷이 출몰했다. 이는 스웨덴 속옷회사 ‘비외른 보리’가 최근 진행한 이벤트의 결과물이다. 지난달 ‘비외른 보리’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‘전 세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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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곳곳에 핫핑크 속옷 출몰? 어떻게 된 일인가 살펴보니…
북한 평양 곳곳에서 핫핑크 속옷이 출몰했다. 이는 스웨덴 속옷회사 ‘비외른 보리’가 최근 진행한 이벤트의 결과물이다. 지난달 ‘비외른 보리’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‘전 세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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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9세 프랭키 밸리 "진실보다 위대한 가공은 없다"
곧 팔순에 접어든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. 프랭키 밸리의 피부는 맑았고, 눈매는 강했다. 뉴욕에서 만난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의견을 또렷하게 밝혔다. 사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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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단신
베르테르의 가슴 아픈 사랑 괴테의 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’을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남편이 있는 부인을 사랑하다 자살한 친구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완성했다. 뮤지컬 ‘베르테르’는 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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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3개도시 돌며 한국의 아름다운 화음 들려준다
올해로 창단 18주년을 맞은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. [사진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] “합창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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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닭은 나의 동업자" … 자연농법으로 황금알 낳는다
친환경(자연)농법으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병덕 대표가 식구라 부르는 닭을 품에 안고 기념촬영을 했다. 자연농법으로 닭을 키우는 농사꾼이 화제다. 아산 송악면에서 아름다운 달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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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감각과 뉴욕 감성 … 우리 패션 출발은 융합
로랑 비통(37). 그는 요즘 뜨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‘이로(IRO)’의 대표다. 동생 아릭(35)과 함께 2004년 이로를 만들었다. 브랜드 론칭 10년째인 올해 이로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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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경에 취해 설산 내려오니, 뜨끈한 온천수가 심신 달래주네~
일본 3대 온천 중의 하나로 꼽히는 군마현 구사쓰온천의 유모미 모습. 최고 94도나 되는 원천을 입욕하기에 적절한 수온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히기 위해 노래에 맞춰 폭 30c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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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 끊겨 방송 통해 부고 알려 … CNN 특파원 필리핀 3신
13일 수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폐허가 된 필리핀 중부 해안도시 타나완에서 이재민들이 구호 물자를 지급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. [타나완 AP=뉴시스] “용서해줘. 조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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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주민 3명 중 1명 지역도서관 이용 … 신규회원 해마다 10% 안팎 증가 추세
지역도서관에서 책 읽는 가족. [사진 천안시]천안지역 주민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지역 도서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 등록회원으로 나타났다. 천안시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